‘지켜진아이’ 지원사업

엄마품으로 돌아간 아이들도 보육원에서 자라는 아이들도 모두 다 지켜진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아이들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아이들은 ‘생명’이 지켜진 아이들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베이비박스를 찾아오는 엄마들은,
그들의 마음속에는 단 하나의 소망이 있습니다.
“이 아이만은 꼭 살리고 싶어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었던 엄마가,
긴 언덕을 오르며 마지막 용기를 내어 찾아온 이곳.

그녀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
“수고 많으셨어요.”
“아이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이 말 한마디가 위로가 되어,
마음을 돌리고, 다시 아이를 품기로 결심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
보육원에서 자라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주사랑공동체는 그 모든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이 아이들은 버려진 것도, 유기된 것도 아닙니다.
이 아이들은 불쌍하거나 불행한 존재가 아닙니다.

이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하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이 생명이 지켜졌기에,
우리는 함께 축복하고 그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래서 주사랑공동체는 ‘지켜진아이’ 지원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세상 속에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그리고 하나님께서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존재임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사랑공동체가,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바로 ‘지켜진아이’들의 가족입니다.
‘지켜진아이’ 결연아동수
2024년 12월말 기준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호된 아동은 2,172명이며, 시설로 이동한 약 1,600여명 중 다시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거나 입양된 아동을 제외하면 1,000여명의 아동이 보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주사랑공동체는 이 모든 아이들을 찾아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2년부터 시작된 ‘지켜진아이’ 결연사업은 1개 보육원 10명의 아동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7개의 보육원과 17가정 등 총 174명의 아이들을 결연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800여명의 아이들을 찾고 만나야 합니다.
결연아동수
구분 시설1 시설2 시설3 시설4 시설5 시설6 시설7 기타 원가정 양육아동
결연아동수 27 37 37 10 5 23 17 1 17 174명
결연아동 연령
구분 1살 2살 3살 4살 5살 6살 7살 8살 9살 10살 11살 12살 13살 14살
원가정 0 0 1 1 4 5 4 1 0 0 0 1 0 0 17
보육원 1 1 2 6 7 12 23 18 17 10 33 17 4 6 157
1 1 3 7 11 17 27 19 17 10 33 18 4 6 174명
‘지켜진아이’ 사업으로 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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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연금
지켜진 아동이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5만원의 결연금을 디딤씨앗 통장적립 또는 아동의 필요한 부분에 사용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아동 결연시 → 월 50,000원, 1년 600,000원, 보육원 퇴소시까지(약 20년) 12,000,000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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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일선물 지원
지켜진 아이들에게 생일(태어남)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며 생일을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생일을 맞은 아동이 직접 선물을 고르도록 하여 정성드레 쓴 카드와 같이 전달합니다.

또한, 원가정 결연아동의 양육자에게도 생일 선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생일은 챙겨도 정작 본인의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엄마들에게 생일 만큼은 축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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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별선물 지원
입학,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고자 선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주사랑공동체가 더 큰 선물을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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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연기관 종사자 감사선물 지원
‘지켜진아이’들을 돌봐주시는 결연기관 모든 종사자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에 시작되었는데, 정말 작은 선물에도 종사자를 위한 선물을 처음 받아본다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작은 행복을 맛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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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
아동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례관리를 통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경제적 지원과 심리정서적 통합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연아동 중 의료지원이나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발달검사비 지원, 발달검사 후 심각한 발달지연이나 발달장애 사례의 경우에는 재활치료기관 연계 또는 재활치료비 지원을 통하여 아동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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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꿈꾸는 제주여행 프로그램 연계
‘꿈꾸는 제주여행’은 주사랑공동체에서 지원하는 ‘지켜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입니다. 보육원의 특성상 1:1 양육이 어렵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단체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됩니다. 주사랑공동체에서는 보육원아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선택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자신만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동별 특성을 살린 개별여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 해 주세요.
‘지켜진아이’ 결연사업은 베이비박스에 보호된 그 순간부터, 그 아동이 성장하여 보호종료 이후 그 아동의 자립까지 지원합니다.

앞으로 베이비박스를 통해 지켜진 아이들이 보육원을 퇴소할 때,
주사랑공동체에서는 어떤 지원을 하고, 어떻게 그들을 품어나갈지 더 고민하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베이비박스 이후, 계속 그 아이들을 지켜나가기 위한 일에 함께 해주시고,
주사랑공동체와 함께 그 아이들의 가족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언론사 인터뷰는 사무국 02-864-4505 로 문의 바랍니다.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대표자. 이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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