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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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제주여행] 두 번째 이야기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4-07-24   /   Hit. 502

제주주사랑선교센터에 꿈꾸는 제주여행 두 번째 팀이 방문했습니다.

 

보육원에서 간 단체여행 이후로 여행을 해 본적이 없다는 보육원 퇴소청년들의 말에 결연기관 보육원 원장님께서 주사랑공동체에서 지원하는 ‘꿈꾸는 제주여행’ 프로그램에 신청해 주셨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고등학생들이냐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을 만큼 어려보였던 20대 초반의 청년들은, 보육원의 단체생활을 떠나 혼자의 삶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집을 구하고, 직장을 구하고, 밥과 빨래를 하고... 

혼자의 삶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꿈꾸는 제주여행의 마지막날 나의 꿈에 대해 쓰는 시간

두 청년은 아직 꿈이 없다고 썼고, 

한 청년은 돈을 벌어 제주도에서 살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직 꿈이 없다는 청년들이 희망을 꿈꾸고 행복을 꿈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길 기도합니다.  

 

주사랑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들과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생일에 특별한 이벤트 없이 그냥 지나간다는 한 청년이, 제주에서 생일을 맞았습니다.

밤 12시가 넘어 생일이 된 새벽에 케익과 홍초음료로 분위기를 내며 소소하게 생일파티를 했습니다.

"00야 너는 주님이 사랑하는 소중한 생명이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 자신들이 하고 싶은 걸 해서 너무 좋았다고 얘기하는 청년들

카트레이싱, 사격, 서바이벌, ATV, 계곡 물놀이, 바다수영 다이빙 등 평소 하고 싶은걸 다 해보며 행복해 했습니다.

활동적인 놀이로만 여행을 하면서도 틈틈이 농구와 축구, 씨름까지!

건강한 청년들입니다~  몸도 건강하게 마음도 건강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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