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비친 주사랑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소식 >언론보도

[천지일보] “작은 정성, 큰 사랑”… 나베봉, 베이비박스서 나눔 봉사 실시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5-02-14   /   Hit. 15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 2025.02.14.
(제공: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천지일보 2025.02.14.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이 1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베이비박스’ 운영 기관인 주사랑공동체를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나베봉은 이날 친환경 유기농 배냇저고리와 이불, 아동 장난감, 식품 등을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 전달된 배냇저고리는 갓 태어난 아기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옥순 회장은 “아기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마리아 수석부회장도 “베이비박스는 거리에서 버려지거나 생명을 잃을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생명보호 장치”라며 부모의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사정으로 아이를 두고 가야 하는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이비박스는 2009년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설치한 시설로, 현재까지 2178명의 아기를 보호해왔다. 내부는 아기의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하게 유지되며 보호자가 심경을 정리할 수 있도록 베이비룸도 운영 중이다. 또한 아기를 맡긴 보호자가 다시 데려갈 수 있도록 설득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생활비 및 육아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목록
이전글/다음글
이전글 [시민일보] 하예진, 신년맞이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후원 진행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