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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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의 방문 및 후원이 있었습니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0-10-29   /   Hit. 1467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단풍처럼 예쁜 사연을 가지고서 한 쌍의 연인 분들이 베이비박스를 방문하셨습니다.

 

두 분은 교회 단기 선교팀에서 만나 현재까지 교제해오고 계신 후원자 분들이신데요.

 

여자친구 분의 생일을 기념하여 아기들에게 필요한 섬유세제 및 물티슈 등과

봉사자 분들이 드실 수 있도록 사과를 들고 베이비박스를 방문하셨습니다.

 

이 분들께서 베이비박스를 알게 되신 계기는,

약 4년 전,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교회에서 드롭박스 영상을 통해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제가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아기를 위해 봉사할 것이 있을까요?" 라고 하셨는데,

앞으로 베이비박스를 위해 노력봉사를 하겠다고, 또 다음에도 후원물품을 들고 방문하겠다고 약속하고서 손을 꼭 맞잡은 채 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 분의 생일인만큼 깊어가는 이 가을, 알록달록한 단풍처럼 예쁜 추억 남기시고,

또한 남자친구 분께선 현재 신학을 공부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장래에 좋은 목회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소중하고 예쁜 마음씨에 모처럼 마음이 따뜻해진 날이었습니다.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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