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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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이비박스 운영자분이 한국을 방문하셨습니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0-02-03   /   Hit.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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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토) 일본 쿠마모토시 자혜병원 베이비박스 운영자인 하스다 타케시 부원장(산부인과의사)와 가족, 직원들과 일본 주요 8개 언론사가 동행 취재차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일본 베이비박스는 2007년 설치하여 12년간 140명의 위기영아보호를 보호하였으며, 한국은 10년 간 일본의 10배 이상이 넘는 1,700여명의 위기영아를 보호하였습니다.

 

이날 하스다 타케시 부원장은 일본에 비해 한국의 베이비박스는 위기영아보호 외에 아기가 친부모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위기미혼부모 상담과 양육지원시스템이 전세계 유일하게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고 감탄을 하였으며, 곧 일본도 한국의 베이비박스의 체계적인 지원 모델을 받아들여 베이비박스에 온 아기들이 원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담과 미혼부모를 지원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 4월 쿠마모토에서 열린 국제베이비박스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비밀출산특별법을 모델로 한 일본의 비밀출산법을 한국보다 먼저 법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정보도 제공하였습니다.

 

차후 2021년에는 제2회 국제베이비박스 심포지엄을 한국에서 여는 것으로도 합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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