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주사랑공동체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지켜진아이들의 꿈꾸는 제주여행 _ 25.9.9



베이비박스를 통해 지켜졌던 귀한 생명들
배냇저고리를 입고 40ml 분유를 먹고 잠들던 갓난 아기들이,
어느 덧 초등학생이 되어 여기저기 뛰어다닙니다.
불가피한 상황에 가정에서 자라지는 못하지만,
보육원 선생님들의 정성스러운 양육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지켜진아이들을 보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태권도 사범이 되고싶은 00이, 사람들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는 미용사가 되고 싶다는 00이,
경찰이 되어 도둑을 잡고 싶다는 00이, 요리사가 꿈이라는 00이까지
커가며 꿈은 계속 바뀔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꿈을 잃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예쁜아이들이 성장하여 홀로 사회에 나갔을 때,
부모없는 아이... 보육원출신... 이런 꼬리표를 달지 않고,
선입견과 편견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에 ‘꿈꾸는 제주여행’에 참여한 보육원에서는 많은 지켜진아이들이 입양도 가고, 가정위탁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보육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사랑공동체는 생명을 지켜낸 사역으로 끝나지 않고, 생명이 지켜진 아이들이 삶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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