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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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 입양을 통해 채워진 하나님의 은혜
(아래는 조금 전 도착한 후원자님의 편지입니다.)
예전에 베이비박스 관련 TV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깊은 감동을 받아 둘째 아이를 입양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제 마음속에 드는 생각은 단 하나였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하나님이 저희 가정에 은혜를 부어주시는 걸까?”
둘째 아이는 단순히 가정의 한 구성원이 아니라,
저희 삶 전체를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아이를 품고 함께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은혜요, 기쁨이었습니다.
이 은혜가 너무 커서, 이제는 셋째 아이도 입양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정도입니다.
입양이 결코 희생이나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통로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후원증서는 보내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미 아이를 통해,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통해 더 큰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박종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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