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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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acio Torras 회장, 베이비박스 방문과 생명·장애인 사역에 대한 깊은 나눔
지난 2025년 8월 23일(토), 지적장애인월드컵을 창설하고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그나시오 토라스(Ignacio Torras) 회장이
축구 관계자들과 함께 베이비박스를 찾았습니다.
토라스 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1989년 이주 후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화학 트레이딩 기업 Ticon Energy를 창립하여 CEO로 성공을 거둔 인물입니다.
그는 국제 비즈니스뿐 아니라 미식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사회공헌에도 큰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친동생의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어 장애인 스포츠와 자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학창 시절 축구 선수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지적장애인월드컵을 신설하고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토라스 회장은 한국에서 장애인 사역과 생명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 이종락 목사님을 직접 만나,
한국 사회에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많은 조언과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이종락 목사님은 한국의 장애인과 자립청소년의 현실, 국가 지원 현황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지금까지 2,192명의 생명을 살려낸 베이비박스 사역을 소개했습니다.
토라스 회장은 이종락 목사님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했으며, 목사님 또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베이비박스 언덕길을 직접 올라
생명의 가치를 듣고자 한 토라스 회장의 태도에 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번 만남은 국경을 넘어 생명 존중과 장애인 자립이라는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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