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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선한 영향력”…현빈♥손예진 부부, 위기아동 보호 ‘베이비박스’에 조용한 기부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4-01-09   /   Hit. 1709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베이비박스 찾아
후원 줄고 있다는 소식 듣고 5000만원 쾌척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추운 겨울 위기에 놓인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베이비박스를 찾아 “베이비박스에 불가피하게 보호되어 엄마의 품을 떠난 아기들이 보육원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고 성금을 쾌척했다.

부부는 베이비박스가 국가의 지원 없이 오로지 후원으로 운영되고, 경제 불황으로 후원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후원에 동참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3월 결혼, 그해 12월 아들을 낳았다.

예비부부였던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에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갑진년 새해 1월 7일에는 ‘손예진의 마음 담은 바자회’를 통해 장애인 단체를 돕는 등 선한 영향력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는 “이 부부의 선한 영향력이 얼어붙은 겨울에 생명력 있는 꽃을 피웠다”며 “2024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주사랑공동체는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재능기부를 받은 캐리커쳐 캔버스 액자(사진)를 전달했다.

한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현재까지 2120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다.

400여 명의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호해 보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아동 200여 명에게 매월 일정 금액의 자립지원금(디딤씨앗 통장)을 퇴소 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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