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오른쪽)와 미국 겟세마네 신학교 한국캠퍼스(총장 윤사무엘·왼쪽)는 28일 생명존중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태어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발굴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베이비박스는 이종락 목사가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2000여명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17%가 원가정으로 돌아가 엄마의 품에서 자라고 있다.
원가정으로 간 한 부모 400여 가정에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