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천보교회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생명 사역을 펼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 대표 이종락 목사를 초청해 생명 사랑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 예배를 드렸다고 23일 밝혔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며 참된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된 예배다.
메신저로 나선 이 목사는 베이비박스 사역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나누며 “인생의 어두운 순간에도 하나님의 빛은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설교했다.
천보교회와 제8기동사단 포병여단 군장병들은 주사랑공동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천보교회 김성욱 군종 목사는 “22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베이비박스 사역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과 이종락 목사의 신앙 간증이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더 큰 기적을 이룰 것임을 믿는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